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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뮌헨 獨무대, 리그 3연패…트레블도 보인다
[HOOC=강문규기자]독일 프로축구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앉아서 리그 3연패를 일찌감치 확정지으며 트레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규리그 2위인 볼프스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르시아 파크에서 열린 3위 보루시아 묀헨 글라트바흐와의 정규리그 30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45분 막스 크루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전날 헤르타 베를린을 꺾은 정규리그 선두 뮌헨(24승4무2패·승점 76·골득실 64)은 정규리그 4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승점 61(18승7무5패)에 그친 2위 볼프스부르크와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벌리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조셉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 사진=게티이미지

뮌헨은 2014-2015 분데스리가 3연패 달성하면서 통산 우승 횟수를 25차례로 늘렸다.

뮌헨은 이번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과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4강에 올라 있어 2012-2013 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트레블(정규리그·FA컵·UEFA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 달성에 또 도전하게 됐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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