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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45~60분 낮잠, “스트레스 해소· 심장병 예방”
[헤럴드경제]하루 45~60분 정도 낮잠을 자면 스트레스가 해소 될뿐 아니라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러게이니대학의 라이언 브린들 박사와 사라 컨클린 박사팀은 85멍의 건강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낮잠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먼저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60분 동안 낮잠을 자게 일정을 짜고 다른 한 그룹은 잠 잘 시간을 전혀 주지 않았다.

그결과 학생들은 스트레스가 쌓일수록 혈압과 심박 수가 올라갔다. 하지만 낮잠을 자고 일어난 그룹은 잠을 못 잔 그룹보다 혈압이 눈에 띄게 낮았다.

연구팀의 라이언 브린들 박사는 “하루에 45~60분 정도의 낮잠을 자면 피의 흐름이 원활해져 혈압이 낮아지고 일하면서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며 “낮잠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브린들 박사는 “낮잠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 몸을 회복시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며 “심장병이 올 위험이 크거나 밤에 잠을 푹 못 자는 사람에게는 낮잠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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