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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내각 전원회의…1분기 경제계획 결함 분석
[헤럴드경제]북한 내각은 24일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1분기 경제계획 이행 과정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심각하게 분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박봉주 총리와 로두철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등 내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경제계획 이행에 대한 검토와 함께 2분기에 해야 할 과업들에 대해 토의도 했다.

하지만 어떤 결함들을 심각하게 지적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내각은 석탄공업부문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만3000t의 석탄을 더 증산하고 국가예산 수입계획도 8% 초과 실행하는 등 광업, 농업, 경공업 전반에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2분기의 중점 과업으로는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리고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다그치며 영농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을 선정했다.

내각은 또 국가의 주요 공사들에 대한 설비, 자재, 자금 확보 문제에 대한 구체적 과제를 제시하고, 2015년 국가예산 집행과 현금유통계획 집행에 대한 결정을 채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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