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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첫째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1.86%…7ㆍ30 동시간대 2.23%에 못 미쳐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4일 오후 3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1.8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71만2천696명 가운데 1만3천224명이 이 시간 현재 투표를 마쳤다.


이는 역대 재보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지난 7ㆍ30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대의 2.23%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서을이 2.09%로 가장 높았고, 인천 서·강화을이 2.01%로 뒤를 이었다.

경기 성남 중원은 1.79%를 기록했고, 서울 관악을은 1.67%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선거당일인 29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인 24∼25일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선거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모든 지역의 읍, 면, 동마다 1곳씩 설치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관위 대표전화(1390)로 문의해도 된다.

한편 지난 7ㆍ30재보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첫날 3.13%, 최종 7.98%를 기록한 바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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