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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한 치주질환··· 빠른임플란트 치료가 효과적

한국의 성인 치주질환 평균 유병률이 70%이상이다. 연령대 별로 유병률의 차이가 있지만 62%~88.5%라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치주질환 환자 비율이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40대: 80%, 50대: 82%)
이렇게 성인의 치주질환이 높은 이유는 치아 관리에 무관심한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이다. 특히, 커피, 술, 담배 등의 기호식품을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생활습관이 치주질환 발병을 앞당기는 원인이다. 

치주질환은 치아주변의 잇몸, 치주인대, 치조골 등에 염증으로 인해 나타난다. 이 질환의 증상은잇몸이 붓고 피가 나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질병 초기에 심한 통증 없이 증상이 진행되는 것이 병의 특징이다.

증상이 심한 통증 없이 진행되다 보니 대부분의 환자들을 질병 초기에 가볍게 생각하다, 증상이 심해져 치아가 빠지는 상황에 이른다.

치주질환이 악화되어 치아가 빠진 상태에서 음식물을 섭취할 시 남아있는 치아의 배열변화가 생겨 안면근육 유지가 힘들어 진다. 턱 관절손상이 될 수도 있어 두통과 근육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맑은미소치과양평점 강태우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치주질환 증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치료시기를 놓쳐 발치 위험에 노출되어있다”며 “치주질환이 의심되면 빨리 치과의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라고 설명 했다. “발치를 했더라도 빠르게 치주질환 치료와 치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면 건강한 치아를 되찾을 수 있다”고 강 원장은 덧붙였다.

임플란트는 치료용 티타늄 나사를 치아 뿌리부분에 심고 그 위에 치아모양의 보철물을 올리는 시술방법이다.

임플란트는시술 방법이 많다. 그 중 틀니 임플란트 시술이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틀니 임플란트는 아래턱에 2~4개 보철물을 삽입하고 그 위에 틀니를 만들어 부착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틀니가 단단하게 고정되기 때문에 음식을 자유롭게 씹을 수가 있다. 또한. 헐거운 틀니로 인해 생기는 잇몸 상처와 통증도 없다.

인공뼈를 이용해 환자의 뼈를 재생시킨 후 보형물을 심는 뼈 이식 임플란트를 통해 잇몸 뼈의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도 임플란트시술이 가능하다.
양평 치과 맑은미소치과강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증상이 심한 치주질환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환자의 상태에 때라 적용되는 치료법이 다르고, 시술을 받았다 하더라고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염증으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며 “치료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과 적합한 임플란트시술 방법을 선택해야 하고, 치료 후에도 정기검진을 통해 철저히 관리를 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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