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전자, 금융, 출판 등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 10인이 역자로 뭉친 책 ‘물을 거슬러 노를 저어라’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이들은 독자와 함께 만드는 ‘네트워킹 북 파티’를 통해 업계의 트렌드와 아이디어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브레인이노베이터(대표 한유미)는 독자들이 쉽게 이번 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와디즈(http://www.wadiz.kr/Campaign/Details/900)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문가 10인이 역자로 참여한 ‘물을 거슬러 노를 저어라’는 퍼렐 윌리엄스, 슬라보예 지젝 등 세계를 무대로 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이자 창조가 59인의 영감을 모아 엮은 책 ‘PADDLE AGAINST THE FLOW’의 국내판이다.


올해 3월 출간한 이 책은 흐름을 거슬러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영화 감독, 뮤지션, 스케이트보더, 비평가, 사진작가, 환경 활동가 등 59인의 핵심적인 명언을 담고 있다. 5월 중순 출시될 한국어판에는 모든 저자들의 초상 사진과 함께 원문 또한 병기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김희연 LG디스플레이 상무, 백혜경 강원랜드 실장, 심규태 한국CFO스쿨 대표, 양근석 코리아 비즈니스 써비시즈 대표 겸 펜실베니아 주정부사무소 소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0인이 역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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