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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연속 촬영 후 합성…세기P&C ‘펜탁스 K-3II’ 발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리코 펜탁스의 공식수입원 세기P&C는 업그레이드 된 SR(Shake Reduction) 시스템으로,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재현할 수 있는 ‘펜탁스 K-3Ⅱ(이하 K-3Ⅱ)’를 K-3 후속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3Ⅱ의 가장 큰 특징은 펜탁스가 독자적으로 새롭게 개발된 첨단 해상 기술인 ‘리얼 레졸루션 시스템(Real Resolution System)’이다. 바디에 내장된 SR 시스템을 이용해 이미지 센서 유닛을 1픽셀 피치씩 미세하게 이동해 4연속 촬영 이루 초고해상도 이미지로 합성한다. 1화소 당 1개의 색상 정보만을 취득하는 기존의 베이어 방식과 달리 1화소마다 RGB 각 색의 정보를 포함해 더 세밀한 묘사와 사실에 가까운 색상 재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반 촬영 대비 고감도 노이즈가 감소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표현력과 첨단 기능은 기본이다. 로우 패스 필터리스 24M CMOS 이미지 센서를 통해 정확한 색과 빛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GPS 모듈이 내장돼 사진에 위치정보를 함께 기록한다. 이 밖에 촬영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GPS 로그, 별을 흐르지 않는 점상 그대로 촬영하는 천체 추적 촬영, 전자 나침반 등 진보된 GPS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펜탁스 K-3Ⅱ는 오는 6월께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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