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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티콘, 기능성, 심미성 두루 갖춘 고막형 파워 보청기 출시

무선 기능 탑재한 고막형 파워 보청기 ‘리아’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해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는 이들이 늘면서 이에 걸맞은 성능을 갖춘 보청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고막형 보청기에는 무선 기능 탑재가 불가능해 외관을 중요시 하는 착용자의 경우 이러한 기능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고막형 파워 보청기 사용을 통해 별도의 액세서리(스트리머 프로)만 있으면 전화통화, 영상통화, 음악청취 등의 디지털 음향기기의 청취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덴마크 청각 솔루션 전문업체 오티콘코리아가 무선 기능을 탑재한 고막형 파워 보청기 ‘리아’를 출시한 것.

경제형 보청기 ‘리아’는 오티콘(Oticon)의 111년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새로운 신호처리 칩셋인 이니윰 센스 (Inium Sense)가 탑재됐다. 초기 보청기 소리조절 시 고객이 선호하는 소리를 직접 선택하여 맞춤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에게 꼭 맞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난청이 심한 고객의 경우, 귓속형 타입의 보청기의 소리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리아 보청기는 고출력의 리시버 100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그 동안 출력 문제로 귀걸이형 보청기를 사용했던 고객에게 보청기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최신 보청기 기술력을 탑재한 경제형 보청기 리아는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노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의 청취를 원하는 젊은층에도 적합하다”며 “경제적인 가격에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청취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는 전국 60여 개의 전문 프리미엄센터를 통해 무료청력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오티콘보청기 홈페이지(www.oticonshop.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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