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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2‘ 서울 ‘옥의 티’ 포착 ”이게 2호선?“
[헤럴드경제]오는 23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전투신에 대한 국내팬들의 기대가 높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는 ‘어벤져스2’의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수현을 비롯한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지난해 봄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국 로케이션 촬영신이 드디어 공개됐다. 


이 영화의 한국 촬영은 지난해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됐다. 촬영은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계원예술대 인근 도로 등에서 이뤄졌는데, 현장 촬영을 최대한으로 살린 모습이다.

세계 23개 지역에서 촬영한 것 치곤 20분가량의 한국분량은 적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다.

지하철의 좌석배치가 실제 서울의 지하철과 다른 것.

중앙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서로 마주 보도록 배치된 실제 서울 지하철과 달리, 극중 지하철의 좌석은 버스나 장거리를 달리는 KTX 열차처럼 2인석이 차례로 배치된 형태로 놓여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전 세계 흥행 수익 15억 달러(한화 약 1조6345억 원)를 벌어들인 ‘어벤져스’의 속편이며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전쟁을 그린다. 한국, 영국,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세계 23개 지역에서 촬영됐으며 시리즈 사상 최대 제작비인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714억 원)가 투입됐다. 4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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