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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중년여성 건강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중년여성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다음달 21일부터 4주 과정으로 ‘중년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타인과의 관계는 물론 정신 건강을 중요시하는 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마음 건강을 위한 강의도 포함하고 있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중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내달 21일과 28일에 ‘부부간 의사소통’을, 6월 4일에는 ‘요실금 예방과 관리’를, 6월 11일에는 ‘건강체조, 웃음치료’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또 4회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 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교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5월 20일까지 도봉구 보건소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02-2091-4554, 4556)으로 하면 된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여성의 평균수명은 남성에 비해 길지만 가정에서 다른 가족을 챙기느라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해 건강하지 못한 노후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 ‘삶의 질’은 오히려 취약하다”며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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