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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페퍼, 저칼로리 음료 브랜드에 20조원 투자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다양한 탄산 음료와 과일 음료를 생산하고 있는 닥터 페퍼 스내플(Dr. Pepper Snapple)사가 최근 저칼로리 음료를 판매하는 바이 브랜드(Bai Brands)에 20조원을 투자했다고 한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지난 2013년부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 온 바이 브랜드는 노화 방지를 하는 성분을 포함한 저칼로리 웰빙 음료를 선보인 것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1500만 달러(우리나라 돈 약 20조원)를 새로운 상품 구상과 출시에 집중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ai 트위터>

현재 바이 브랜드가 생산하는 음료는 실제로 한 병당 5칼로리에 지나지 않으며, 제품 종류에는 커피, 과일, 화이트 티, 스테비아나 에리트리톨이 들어간 건강 음료 등이 있다.

바이 브랜드의 음료는 미국의 웬만한 대형 할인마트인 타겟과 세이프웨이, 코스트코 등에 입점해 있는 상태다.

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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