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개된 컴백 사진은 개화, 백일몽, 불안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촬영됐다. '불안'에 포커싱을 맞춘 컷으로, 젖은 머리카락과 공허한 눈빛을 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겨있다.
누군가에게 상처 받은 듯 방 한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있고, 어지럽혀진 침대 위에 죽은 듯 쓰러져 있는 모습을 통해 불안한 청춘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방탄소년단은 오는 29일 자정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음반 '화양연화 pt.1'을 통해 위태로운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총 9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음반에는 서정적인 느낌도 가미돼, 방탄소년단의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