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1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맞대결을 펼쳐 2-5로 패했다.
특히 이날은 강정호가 이날 8번 타자이자 유격수로 출전해 국내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강정호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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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sen |
4회초에는 첫 실책도 기록했다.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상대편 컵스의 스탈린 카스트로가 때린 땅볼성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2루에 던진 송구가 뒤로 빠져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실책을 기록했다.
5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범타로 물러났다.
7회말 세번째 타석에 선 강정호는 상대 3루수 실책으로 2아웃 주자 1루 상황에 들어섰으나 이번에도 유격수 땅볼에 그쳐 실망을 안겼다.
피츠버그는 시카고에게 2-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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