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대한당구연맹(회장 장영철)이 안전화 전문업체 주식회사 지엔텍(대표 윤영선)과 20일 공식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

안전화 시장의 선두 업체인 지엔텍은 이번 대한당구연맹과의 공식후원계약을 통해 자체 안전화 브랜드인 잔카(ZANCA) 세프티배 대회개최권과 연간 대한당구연맹에서 개최하는 모든 대회의 마케팅 권리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 광고 권리를 갖게 됐다.

대한당구연맹 나영철 회장(맨 왼쪽)이 지엔텍과 후원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이날 공식 후원사 계약식에 참석한 지엔텍의 윤영선 대표는“우리 브랜드도 이제 시작점에 있는 만큼 아직 기업 후원참여가 많지 않은 당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이번 후원사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당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영철 대한당구연맹 회장은 “한국 당구의 중요한 시기에 지엔텍과 같은 훌륭한 기업으로부터 물심양면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엔텍의 선택이 누구나 부러워할 선택이라고 생각하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대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화답했다.

금번 후원에 참여한 지엔텍은 2004년 설립 이후로 블랙야크 안전화와 네파 안전화 등을 독점 출시한 국내 정상의 안전화 제조업체이며, 자체 안전화 브랜드 잔카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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