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폭풍의 여자
4월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21회에서는 윤변호사의 일기장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마는 무영(박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영은 지난 번 뭔가를 읽다가 감추는 혜빈의 모습을 보았다. 무영은 그 안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 야밤에 혜빈의 사무실에 들어가 서랍을 뒤졌다.
앞서 정임은 윤변호사와 관련해 혜빈이 알고 있는 정보들을 전해달라며 무영에게 부탁한 바 있다. 무영이 정임을 도울 수 있는 결정적 기회였다.
사진: 폭풍의 여자
놀란 무영은 일기장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리고 현성은 무영이 떨어뜨린 일기장을 주웠다.
무영은 그렇게 정임(박선영 분)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잃고 말았다. 일기장이 혜빈의 손에서 현성의 손으로 넘어간 것이 정임에게는 차라리 나은 일인지 아닌지는 두고봐야할 일이다.
무영은 혜빈에게 전화를 걸어 박현성이 혜빈의 사무실에 있던 윤변호사의 일기장을 가지고 갔다고 말했다.
무영은 혜빈에게 “회사에 두고 온 것이 있어서 왔다가 이 사실 불이 켜 있는 것을 봤다. 박현성이 이사실을 뒤져 그 수첩을 가지고 갔다”라고 거짓말했다. 무영은 “그게 도대체 뭐냐”라고 물었고 혜빈은 “알 것 없다”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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