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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립교향악단, 시벨리우스 교향곡 3번 연주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 7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시벨리우스3 & 베토벤5’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시벨리우스가 1907년 헬싱키에서 초연한 ‘교향곡 제3번 다장조 작품52’를 선보인다.

시벨리우스는 ‘북유럽의 베토벤’, ‘관현악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작곡가다. 이번에 연주하는 작품은 후기 낭만파 및 낭만주의 민족악파의 영향이 많이 사라지고, 절약된 편성의 오케스트라를 간결하게 구사한 명작이다.


이와 함께 연주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내림마장조 작품73 ‘황제’는 가장 유명한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다. 웅장하고 장대한 매력으로 교향곡 못지않은 대곡이라고 평가받는다. 한국 피아노의 여제 백혜선이 협연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진행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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