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표 축제로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 17회 담양대나무축제’ 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관방천은 관광객 사전접수를 통해 제작된 소망등과 소망터널을 설치해 늦은 시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점화 하고 있다.
담양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가 있는데 바로 담양맛집이다. 보통 여행을 떠날 때 그 지역의 맛집을 검색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터넷이나 SNS상에 올라온 맛집 정보를 보고 방문했을 시 실제와 다른 경우가 많아 실망하는 일이 적잖이 있다. 이 때문에 여행지에서 진정한 맛집을 찾으려면 인터넷 검색보다는 현지인들에게 잘 알려진 곳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런 면에서 담양에 가면 꼭 찾아가 볼만한 맛 집이 있다. 바로 담양읍 천변리에 위치한 대잎손만두이다. 이 곳 대잎손만두는 30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어머니 손맛 목화식당의 역사를 이어받아 현재 그의 아들 김수남씨가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가면 대잎손만두, 국수, 비빔국수, 파전 등 다양한 담양 토속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1985년에 개업한 대잎손만두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인들에게는 물론 관광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대잎손만두의 모든 메뉴는 신선한 재료를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처음 맛을 보는 순간부터 담백하고 칼칼한 육수와 손수 만든 대잎손만두의 푸짐함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대잎손만두 / 061-381-9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