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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무지개 나눔장터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4일 구청 앞 광장에서 ‘무지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지개 나눔장터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시군 자매결연지의 신선한 농ㆍ특산물을 지역주민에게 공급해 지역상생의 기회를 도모하고 수익금의 1%를 기부하는 나눔의 장이다. 

특히 이번 장터는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산나물 등 다양한 제철 특산물이 선보일 계획이다. 경남 하동 외 5곳의 시군이 다양한 물품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으로 보다 풍성한 장이 기대된다.

또 여성단체연합회에서 장터에 빠질 수 없는 잔치 국수, 빈대떡, 막걸리,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사람 냄새 나는 시골 장터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이와함께 재활용을 이용한 각종 친환경 생활용품도 마련해 녹색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하는 학습의 장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성동희망나눔, 성모작업장 등 지역내 복지시설도 의류, 잡화 등의 품목을 가지고 참여하며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각각 건강가정캠페인 및 다문화 포토존을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산물을 비롯한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 때문에 함께 나누는 문화도 실천할 수 있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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