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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부모성장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심리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심리지원서비스는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20% 이하의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특히 정서상 또는 행동상 문제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부모 스스로 정서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의사진단서와 소견서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 시 우선순위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매월 1일~18일로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울시 등록 전문상담 기관 중에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데, 양천구에는 5개의 상담기관이 등록되어 있다.

서비스는 주 1회 60분씩 진행하며 초기 상담을 실시한 후 개별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전문 상담이 이루어진다. 자녀 특성에 대한 이해, 부모 역할·가족 기능 이해,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 등의 상담이 나를 돌아보고, 가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월 24만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65%에서 90%까지 구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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