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건수 건국대 동문회장, 대학생 해외탐방 4년째 1억 기부
-장학생 20명 선정 해외탐방 기회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건국대학교는 정건수 총동문회장(㈜대득스틸 회장)이 후배 학생들의 해외 경험 확대를 위해 매년 1억원씩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닥터(Dr).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2015년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국대 ‘Dr.정 해외탐방 프로그램’ 은 정건수 총동문회장이 매년 1억 원을 기부해 201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해외탐방 장학 프로그램으로, 선발 학생들은 올 6월말부터 14일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을 탐방하게 된다. 
정건수 총동문회장이 ‘닥터(Dr.) 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20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제4기 Dr.정 해외탐방에는 총 238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 3차 추첨을 통해 최종 서울캠퍼스 14명, 글로컬캠퍼스 6명이 선발됐다.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공정한 선발을 위해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을 선발했다. Dr.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일정이 개인 당 500여 만원 이상 들어갈 정도의 유럽 장기 탐방이다.

정건수 총동문회장은 “후배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서 보고 느낀 것만큼 더 성숙하고 더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대상 학생도 더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더욱 발전시켜 규모 있고 짜임새 있는 건국대의 대표적인 해외탐방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