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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도로 꺾인 목’…12세 소년, 충격적인 삶
[헤럴드경제]목이 거의 90도로 완전히 꺾인 채 살아가는 인도 소년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인도 마드야 프라데시의 한 마을에 살고 있는 마헨드라 아히르워(12)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년은 선천성 근육 소모성 질환을 앓고 있다. 두 돌이 지났을 때 마헨드라는 거의 모든 근육 조직을 잃었고 머리가 오른쪽 어깨에 거의 붙는 지경에 이르렀다. 소년의 목은 회복되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같은 모습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한눈에도 충격적인 소년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마헨드라의 아버지는 작은 토지를 농작해 겨우 여섯 식구를 먹여살리는 가정형편에도 마헨드라의 병을 고치고자 뉴델리의 모든 연구소를 드나들었지만 치료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헨드라는 현재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작은 희망을 품는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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