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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 가야, 수박, 아리랑, 녹차 공통점? 5월 열리는 축제 테마
[헤럴드경제] 오는 5월 경남 곳곳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가 다양한 테마로 꾸며 선보인다.

산청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청 나들목 입구 축제광장에서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연다.

‘동의보감 숨결따라 산청약초 향기따라’란 주제로 한방과 항노화 관련 10개 분야 120여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약초생태관, 항노화전시 및 체험관, 한방역사관, 혜민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의 역사를 특화한 ‘제28회 아라제’와 함안 군민의 날 행사는 1일부터 사흘간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등행렬에 참가하면 아라왕국의 옛 영화를 체험할 수 있다. 연꽃 테마파크 연못과 공원교의 낙화놀이는 일품이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3호인 함안 낙화놀이는 숯가루를 한지에 돌돌 말아 심지를 만들어 1000여개를 줄에 걸고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다.

축제 기간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제22회 함안수박축제’도 열린다.

‘충의, 지덕, 정순’ 3대 정신을 계승 발전하려는 ‘제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같은 달 7일부터 10일까지 밀양시 영남루 및 밀양 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사)밀양문화제집전위원회는 아리랑축제를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아리랑대축제와 밀양 국제 멀티미디어쇼를 통합한 새로운 축제모형을 창출할 계획이다.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한 특수조명과 3D 영상, 레이저, 홀로그램 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해군은 지역 대표적 수산물로 봄철 먹을거리인 은멸치를 특화한 ‘제12회 보물섬 미조멸치축제’를 연다.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아름다운 미조항에서 낭만과 추억을 만드는 감동적인 해산물 축제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풍어대제와 멸치털이 시연은 바닷가에서만 볼 수 있는 진기한 풍경이다.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는 5월 8일 ‘제20주년 시민의 날 행사 및 제20회 와룡문화제’가 열린다.

시는 ‘사주 천년 화합의 나래를 펴다’를 주제로 시민 대화합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녹차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5월 22일부터 나흘간야생 녹차를 자랑하는 화개면과 악양면 일원에서 열린다.

‘왕의 녹차 천 년의 향과 멋이 살아 숨쉬는 그곳 - 하동‘을 주제로 시배지 헌다례, 차(茶) 명인과 ’명품찻자리‘, 천년 다향길 투어 등 하동 녹차를 명품화하는 각종 행사가 마련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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