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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방과후학교 강사양성과정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7일부터 경력단절여성과 방과후학교 강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양천 마을방과후학교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천구는 경력단절된 전문가들을 마을방과후 강사로 양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주민들의 공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학습 공동체간 협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에 모집을 마감한 ‘양천 마을방과후학교 강사양성과정’에 선발인원의 2배 가까운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주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신청자 중 대다수가 경력단절여성이었다.

오는 27일부터는 선발한 40명의 예비강사들이 전문 강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6월 23일까지이며, 모든 과정은 구에서 지원한다.

양천구는 수료자들을 자치회관 및 문화ㆍ체육센터, 학교, 구립 도서관 등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채용 시 우선 알선함으로써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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