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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우-백승호 수원 JS컵 뛴다…안익수호, 25인 명단 발표
[HOOC=강문규 기자]한국축구의 미래 ‘바르샤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이상 바르셀로나)가 국내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발을 맞춘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 JS컵’에 참가할 18세 이하(U-18) 대표팀 명단을 17일 확정했다.

19일 소집되는 대표팀에 백승호·이승우 등 해외파와 지난 두 차례의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선수 등 총 25명이 포함됐다.

명단에는 최익진·신찬우·한찬희(이상 광양제철고)와 박한빈·김정한(이상 신갈고), 김건웅·오인표(이상 현대고)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대학생 이유현(단국대)과 프로팀 소속 김진규(부산아이파크)도 포함됐다.

안익수 감독은 대회에 출전할 엔트리 23명보다 2명 더 많은 선수를 불러들여 마지막까지 경쟁을 유발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20일부터 26일까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U-18 대표팀은 2017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청소년월드컵을 준비하는 팀이다. 작년 12월부터 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한편, 이번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의 주최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과 3일에는 각각 벨기에, 프랑스와 일전을 치른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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