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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 ‘닥터정 해외탐방’ 장학생 20명 선정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건국대학교는 17일 정건수 총동문회장이 후배 학생들의 해외경험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닥터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2015년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닥터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정건수 총동문회장이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이어오는 해외탐방 장학 프로그램으로 정 총동문회장이 사재를 털어 매 해 1억 원을 기부해 학생들에게 해외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뽑히는 학생들은 올해 6월 말부터 14일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을 방문한다.

올해는 총 238 명이 지원, 서울캠퍼스에서 14명, 글로컬캠퍼스에서 6명 총 20명의 학생이 1차 서류전형, 2차면접, 3차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정총동문회장은 “후배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서 보고 느낀 것만큼 더 성숙하고 더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대상 학생도 더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더욱 발전시켜 규모 있고 짜임새 있는 건국대의 대표적인 해외탐방프로그램이 되도록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함께 탐방할 친구들끼리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더 큰 꿈을 꾸는 건국인, 더 많은 것을 함께 나누는 건국인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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