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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강걷기‘ 참가자 500명 선착순 모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5일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한강걷기’ 행사에 참여할 참가자5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강걷기 행사는 세계적인 환경운동의 날인 ‘지구의 날’(매년 4월22일)을 기념해 한강 정화활동과 연계해 진행된다.

걷기 행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열린다. 여의도한강공원과 샛강생태공원을 난이도별로 3가지 길로 나눠 진행된다.

초급 공원길은 여의나루역에서 연결되는 천상의 계단에서 시작해 도심테라스를 둘러 계절광장, 이벤트 플라자 등 한강공원 중심부를 거쳐 물빛광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약 60분 소요된다.

중급 수변길은 여의도한강공원 동측 파라다이스부터 서측 여의도요트나루를 돌아 물빛광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80분 정도 걸린다.

고급 생태길은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문화의 다리에서 시작해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해설까지 들을 수 있다. 샛강생태공원에서 동쪽으로 걷기 시작해 여의도한강공원을 통과하는 100분짜리 코스다.

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과 청소년자원봉사(dovol.youth.go.kr) 홈페이지에서 예약접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는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강 정화활동을 연계해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자원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한다.

걷기 행사 집결지인 물빛광장에서는 ‘한강지킴이 연합봉사’ 행사도 열린다. 천연염색, 흙공만들기, 정크아트 등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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