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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점단속 불만’ 공공시설물 방화한 노점상단체 회원 구속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구청의 노점 단속에 불만을 품고 인도에 놓인 공공시설물에 불을 지른 노점상단체 회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인도에 놓인 목재 벤치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일반물건방화)로 노점상단체 간부 김모(42) 씨와 회원 박모(34) 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회원인 김모(26)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월12일 새벽 강남구청이 노점상을 단속하기 위해 서울 강남역 인근에 설치한 목재벤치와 화단 4개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조사결과 이들은 구청 측의 노점단속에 화가 나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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