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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로스쿨 ‘범죄 피해자 보호수업’ 함께 운영
대학과 경찰이 손을 잡고 범죄 피해자들의 권리 보호 방안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성균관대와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는 22일 경찰과 대학간 협력치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피해자 보호 관련 이론 및 현장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해자 보호 원년을 맞이해 범죄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법률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스쿨 학생들은 경찰로부터 협조를 받아 법률상담 현장 실습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찰의 피해자보호 시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배두헌 기자/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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