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지연 기자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11년 만에 컴백한 지누션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지누션의 신곡 ‘한 번 더 말해줘’는 떠나간 그녀가 다시 돌아와 주길 바라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가사와 센스 있는 라임이 돋보이는 곡. 특히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90년대 향수가 담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댄스곡이다.
15일 자정 공개된 지누션의 신곡 ‘한 번 더 말해줘’는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지누션의 지누는 “멋진 고을 써준 타블로에게 고맙고 YG 역사상 최단기간 녹음에서 뮤직비디오 발매까지 밀어주신 양현석 회장님에게 감사하다”며 “음원 공개 전까지 정말 설렜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꿈만 같다”고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11년 만에 컴백한 지누션의 무대는 오는 17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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