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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폭풍’ K-1 중국대회, 닥터라프린 공식협찬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중국시장 내 대성공을 발판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글로벌 메이저 입식격투기대회 K-1이 국산 코즈메슈티컬 브랜드 닥터라프린(Dr.LaPrinㆍwww.drlaprin.co.kr))을 공식협찬사로 지정했다.

닥터라프린의 유통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오르컴퍼니는 15일 “최근 K-1 주최사 K-1 글로벌 홀딩스와 공식협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닥터라프린은 올 세 번째 중국내 이벤트인 6월 7일 중국 후난성 창사대회부터 공식협찬사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닥터라프린의 이번 협찬 결정은 K-1 중국대회가 한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주요 거점이 되고 있다는 평가와 분석이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 K-1은 올 1월 중국 유력 방송사인 후난성 TV와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내 격투기 붐을 지필 만큼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닥터라프린은 K-1 공식 협찬을 통해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K-1은 올해 예정된 총 14개 중국대회 중 이미 소화한 2개 대회를 포함해 최소 10개 대회는 중국 내에서 개최하기로 해 닥터라프린의 중국 내 입지 다지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닥터라프린을 출시한 피부 및 성형외과 전문 비즈니스그룹 라마르 클리닉(대표원장 박병춘)은 한국을 찾는 중국 의료관광객 상대 영업강화는 물론 중국 내 지점 확장 계획도 구체화 하고 있다. 


닥터라프린 관계자는 “닥터 라프린은 부활초 줄기세포를 주원료로 한 고기능성 화장품으로 이미 북유럽 시장과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하고 “전제품의 중국 위생허가도 곧 완료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특히 인지도가 높은 K-1은 닥터 라프린을 중국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1 글로벌 한국파트너인 칸스포트엔먼트의 양명규 이사는 “현재 K-1은 ‘나는 가수다’ 및 ‘아빠 어디가’의 중국판 방송사인 후난성 TV를 통해 전체 경기가 중계되고 있어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등 중국 시장 진출 기업들의 협찬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뷰티 분야의 메인 협찬사는 라마르의 닥터라프린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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