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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이현호, kt 상대로 선발 가능성 보여주나?
[ 헤럴드 순스포츠=구민승기자 ] 어제 18-2의 대승을 하고난 뒤 두산은 오늘 경기 선발로 이현호를 선택했다. 이현호는 올 시즌 불펜으로 4경기에 나와 3.2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2실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3경기에서 1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김태형 감독은 이현승의 부상으로 5선발 자리에 진야곱을 선택했다. 하지만 어제 경기에서도 보여줬듯이 진야곱은 볼넷이 많기 때문에 완전히 믿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결국 ‘이현호’를 예비 5선발로 시험해보기 위해 오늘 경기 선발로 등판을 시킨다. 

두산이 어제 경기에서 22안타를 치면서 타격감은 최고조로 올라왔다. 이현호가 kt의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2실점 이내로 막아준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어제 경기 이후 kt의 주전 김사연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타선의 힘이 약해졌다.
 
과연 이현호는 이현승이 돌아오기 전까지 예비 5선발로 나와서 역할을 충실하게 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반면 두산의 타자들은 어제 경기에 이어서 kt의 투수진을 공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사진=두산 베어스>
 
kms@soo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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