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시되는 C4 칵투스는 지난 201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독창적인 에어범프 디자인을 인정받은 모델로, 시트로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C4 칵투스는 전시기간인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아트 오브 리빙 전시회(Art of Living exhibition)와 탤런트 앤 이코노미 전시회(Talent & Economy exhibition) 두 곳에서 전시된다.
아트 오브 리빙 전시회는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디자인한 아이템들이 전시된 곳으로, C4 칵투스는 소파 스타일의 벤치시트와 고급 여행용 트렁크에서 영감을 받은 가죽 스트랩 도어 핸들, 실용적인 대시보드 수납공간 등 창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탤런트 앤 이코노미 전시회에서는 C4 칵투스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시트로엥만의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독보적인 프랑스식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C4 칵투스는 시트로엥의 DNA를 잘 담아낸 새로운 컴팩트 SUV 모델로, 차량 곳곳에 적용된 에어범프로 독창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차체를 보호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또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기술로 구현된 넓은 실내 공간,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 뛰어난 연료 효율 및 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총 6만대 이상 판매됐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 관람객들에게 큰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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