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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亞2차예선 첫 경기 중립지역서…미얀마 FIFA 징계 홈경기 못해
[헤럴드경제]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상대 미얀마전을 중립 경기장에서 치르게 됐다.

한국은 1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추첨에서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G조에 묶였다.



일정에 따르면 한국은 오는 6월16일 미얀마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러시아월드컵을 향한 닻을 올릴 예정이다. 하지만 미얀마가 관중 폭동을 일으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월드컵 예선 홈경기 금지 징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미얀마는 지난 2011년 7월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 오만과 경기서 0-2로 끌려가자 관중이 돌과 물병, 신발 등 그라운드에 집어던졌고 심지어 난입하는 난동을 일으켰다. FIFA는 경기 재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오만의 승리를 선언했고 월드컵 예선 홈경기를 중립 지역에서 치르는 징계를 내렸다.

따라서 한국은 미얀마와 1차전을 중립 지역에서 치르게 되면서 한결 원정경기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아직 경기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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