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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롱버스코리아, 금아버스그룹과 연간 100대 사전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선롱버스코리아(대표 신희주)는 2015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금아버스그룹(대표 서병조)과 사전계약을 통해 연간 100대 규모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아버스그룹은 경주ㆍ포항ㆍ창원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시외ㆍ고속버스를 운영하는 경상북도 대표 운수업체로, ㈜선롱버스코리아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36인승 시내버스 CT BOO를 연간 100대 규모로 구입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선롱버스코리아는 경상북도는 물론 부산, 마산을 포함한 경남지역까지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선롱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선롱버스코리아 전시장에는 김포, 포천, 강화 등 경기도권 대표 운수회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선롱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아버스그룹 서병조 회장은 “선롱버스는 기존 버스시장의 모델 대비 우수한 연비, 실용성 있는 수용능력뿐만 아니라 수리 빈도수가 적어 A/S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운수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실용적인 버스라 이번에 ㈜선롱버스코리아의 CT BOO를 사전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금아버스그룹이 구입한 CT BOO는 전장 7700㎜, 전폭 2350㎜, 전고 3050㎜로 9미터급 대형버스에 맞먹는 최고의 수용 능력과 기존의 시내버스보다 20% 개선된 연비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델이다.

또 최대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61.2kgㆍm 를 발휘하는 미국의 커민스(Cummins) 엔진 및 ZF수동 6단 트렌스미션 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고려한 상용차 최고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CT BOO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돼 운수업체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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