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4월이 지나면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는 5월이 된다.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들어 있고 또 1년 중 결혼식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로 꼽힌다. 이 때문인지 5월의 신부를 가장 아름다운 신부라고도 한다.
봄이 되면 결혼식도 많지만 결혼준비를 시작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도 매우 바쁜 달이다.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왜 그리도 많은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 중에서도 생면부지의 양가 부모님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상견례는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장소는 어디가 좋은지 음식은 어떤 것으로 해야 할지 머릿속이 복잡하다.
예전에는 주로 호텔 커피숍이 상견례 장소였다면 요즘에는 양가 부모님은 물론 직계 가족들까지 함께 자리해 조용한 가운데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경우가 많다.
상견례란 급하게 음식을 먹고 허둥지둥 일어서야 하는 시간 제약이 있는 곳은 피하는 게 좋다. 프라이빗한 독립된 공간에서 다른 이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또 게걸스럽게 먹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 있는 곳이 좋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정통 일식집 노조미는 바로 이런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켜 주는 곳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인테리어와 인원수에 맞는 다양한 독립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오픈 주방형태로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어져 나오는 요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굴, 전복, 대왕오징어, 매생이 굴탕 등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들과 특히 노조미만의 숙성회는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식감을 자랑하는 일품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이곳 여의도 노조미는 상견례는 물론 여의도의 주요기업들과 국회 등의 VIP 손님접대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여의도 노조미는 미리 예약하는 고객에게 와인 1병을 서비스하고 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여의도맛집 또는 국회맛집으로 불리는 여의도 노조미의 예약 및 찾아가는 방법은 전화(02-761-761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