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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해병대 병영체험 가져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가 해병대 병영체험을 가졌다.

대구과학대는 국방기술행정과 재학생 100여명이 지난 6일 교내 과학환 강의실에서 해병대 병영체험을 위한 출정식을 갖고 9일까지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지난 6∼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실시한 해병대 병영체험에서 IBS(소형고무보트)를 지상에서 이동시키는 훈련을 하고 있다.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체험은 미래 전장 환경에 부응하는 우수 부사관 양성과 군의 초급간부가 될 학생들이 갖추어야할 인성ㆍ자질 함양 및 해병대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기 위한 것이었다.

학생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을 기초로 한 ‘유격훈련 및 공수기초훈련, 팀 리더십 훈련, 산악구보, 선ㆍ후배 만남의 시간, 부대견학 등 다양한 해병대 훈련 및 환경들을 몸소 체험했다.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지난 6∼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실시한 해병대 병영체험에서 IBS(소형고무보트)운용술을 배우기 전 PT(체력단련)체조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김정민(1학년) 학생은 “직업군인의 길을 가기 위해 국방기술행정과에 진학했는데, 체험이지만 해병대 훈련을 경험해볼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이번 해병대 병영체험을 통해 더욱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겸비한 부사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지난 6∼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실시한 해병대 병영체험에서 KAAV(상륙돌격장갑차)탑승훈련을 마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근환 학과장은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과 안보의식은 부사관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자질이다”며 “이번 병영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단합된 모습으로 열심히 훈련을 수행한 만큼, 앞으로 학교생활에서도 더 나은 역량을 갖춘 예비 부사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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