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카운슬러는 병원 또는 산업 현장 등에서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고 상담해주는 전문가라고 대학 측은 소개했다.
호산대학교 방사선과 조무성 교수는 최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실시한 제1회 방사선 카운슬러 시험에서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방사선 카운슬러를 배출했다. |
호산대는 방사선 카운슬러 자격증 취득이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방사선카운슬러 양성 교육에 참여해 총 60시간의 수업 이수와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호산대는 ‘제1회 방사선카운슬러’ 자격시험에서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학과 재학생 413명이 교육 과정에 참여해 61.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전국 전문대학생 처음으로 카운슬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대표인 호산대 방사선과 문석연 학생은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방사선 전문가로서 생명을 살리고,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 전문대학 학생 중 최초로 ‘방사선 카운슬러’ 자격증을 취득한 문석연 학생(합격자 대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현 부총장, 문석연 학생, 조무성 지도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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