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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요미우리, '루키' 다카기 하야토 15년만에 개막 3연승 투수
[ 헤럴드 순스포츠=박승환기자 ] 센트럴 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다카기 하야토’가(25) 요미우리의 신인 투수로서 2000년 타카하시 히사노리(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이후 15년만에 프로 첫 등판에서 3전 3승을 거둔 역대 4번째 요미우리 투수가 되었다.
 
다카기 하야토는 지난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3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5피안타 1실점(1자책) 3볼넷 6탈삼진으로 야쿠르트 타선을 꽁꽁 묶으며 팀의 위닝 시리즈에 크게 기여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올 시즌 드래프트 3순위’로 다카기 하야토를 지명해, 요미우리에 입단 시켰다. 현재 다카기 하야토라는 신인 루키가 보여주고 있는 실력은 ‘리그 최상위권’이라는 평이 즐비하다. 루키 다카기 하야토는 현재까지 3경기에 출전해, 22이닝을 던져 3승 0패 방어율 1.23을 기록하고 있다.

다카기 하야토는 지난달 29일 요코하마 DeNA전에 등판해 구단 사상 55년만에 ‘신인 루키’가 선발승을 거두었고, 이번달 5일 한신전에서는 2011년 사와무라 히로카즈(현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후 4년만에 신인 투수가 완봉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 요미우리 역대 프로 첫 등판 연승 투수
1957년 후지타(3전 3승), 1960년 아오키(4전 4승), 2000년 다카하시(3전 3승) 2015년 하야토(3전 3승)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쳐>
 
absolute@soo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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