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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민 용인시장,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든다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정찬민 용인시장이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70개 사업을 내놓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3일의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 여성친화도시 주요 사업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 세부추진계획을 논의했다.

70개 사업은 ▷건강 ▷ 일·돌봄 ▷ 안전·편의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건강 분과에는 자연휴양림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 농촌 여성노인 건강장수마을, 행복을 가꾸는 테마텃밭과 건강도시 조성 등 13개 사업을 펼친다. 

일·돌봄 분과는 ‘2015 용인 태교 페스티벌’, 가족친화마을 조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꿈의 공간’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여성일자리갖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안전·편의 분과는 여성친화도시 디자인 협의 강화, 여성친화적 도시관리계획 수립, 여성이 행복한 건축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안심택시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선보인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그 혜택이 모든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지역 사회의 성장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도시”라고 밝혔다.

정시장은 또 “이를 위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사업,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공간 조성, 가족과 돌봄에 대한 사회적 지원, 생활밀착형 힐링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 구현을 위해 지난 2013년 8월 ‘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성협의체 및 시민모니터단 구성, 여성친화도시 지정, 여성친화도시 분과위원회 구성 및 보고회 개최 등을 추진해 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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