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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옥외대형광고물 53곳 안전점검 완료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관내 옥상 대형광고물 5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초구는 광고물 노후 여부, 전기ㆍ가스시설 안정성 여부, 광고물 고정벨트 확인,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관리자의 위법행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옥상 대형광고물 53곳 중 50곳은 안전도가 양호했지만 나머지 3곳은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초구는 광고물 관리자에게 15일까지 시정토록 조치했다.

서초구는 보도나 이면도로에 설치된 무허가 돌출 광고물에 대해서도 다음달 31일까지 안전전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한 뒤 서울시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6월에는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순찰반도 운영한다. 광고물이 떨어지거나 붕괴 위험이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을 강화한다.

서초구 관계자는“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방지하고 광고주의 안전인식을 전환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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