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네이버-인천시, ‘세계 책의 수도’ 업무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네이버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세계 책의 수도’에 대한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차원에서 성사됐다.

네이버는 검색, TV캐스트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해 행사를 알리는데 적극 협력하고, 인천시 공공 도서관의 모바일 웹페이지 제작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문화재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네이버와 함께 인천시의 주요 시정을 적극 홍보하면서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1년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책의 수도를 지정해왔다.

인천시는 세계 15번째, 아시아에선 3번째로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돼 1년간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저작권, 출판문화산업, 창작 등 도서와 관련된 일체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

hyjgo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