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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세관 ‘으뜸이직원’에 윤한복 관세행정관 선정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3일 ‘3월의 으뜸이 직원’에 윤한복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윤한복 행정관은 중국에서 시계부품을 들여와 1500억원대의 유명상표 손목시계로 조립‧유통한 수입판매상조직을 국내 최초로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윤 행정관은 피의자가 수입이 가능한 무브먼트 등은 정상 수입하고, 위조 상표가 새겨진 시계판이나 뒷뚜껑 등은 밀수하는 방법을 사용, 국내로 들여와 이태원 부근의 오피스텔에서 다시 재조립해 유통시킨 정황을 포착, 검거했다.
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사진 왼쪽)이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된 윤한복행정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으뜸이상 시상은 지난 2008년 9월 첫 시행 됐으며,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 또는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해 보상하는 등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 3월까지 총 79회며, 공정한 심의를 위해 국장급 인사관리위원은 물론 6급이하 직급별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의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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