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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수원 지역의 부부 9쌍과 지역주민 600여 명에게 사업장을 개방하고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수원시에서 선정해 준 다문화·저소득 부부 9쌍을 위해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 내 디지털 홀을 예식장으로 단장하고 본예식(드레스ㆍ한복ㆍ폐백ㆍ사진 등)과 피로연, 축하무대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했다. 결혼 축하 선물로 호텔 숙박권과 삼성전자 제품 교환권도 제공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4/13/20150413000454_0.jpg)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합동 결혼식의 주례를 맡았고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결혼식 사회와 축하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재능을 기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박광온 국회의원, 박흥식 팔달구청장, 김주호 영통구청장 등 내빈 30여명과 하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수원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9개 도시에서 11차례에 걸쳐 ‘늦깎이 웨딩마치’ 재능기부를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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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사랑의 합동결혼식’에서 수원지역 부부 9쌍과 (사진 맨뒷줄 왼쪽 여섯번째부터)염태영 수원시장,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광온 국회의원 등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ky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