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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한샘 목표주가 상향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한샘의 목표주가를 종전 19만3천원에서 23만원으로 19% 상향조정했다.

이경자ㆍ안형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모델링 수요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부엌ㆍ가구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되고 침대와 키즈 가구 등 아이템이 폭넓어져 건자재 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지므로 장기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샘의 1분기 실적은 주택시장과 무관하게 고성장을 이어가 매출은 작년보다 18.6%,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3.1%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KCC와 LG하우시스, 한샘, 벽산 등 주요 건자재 업체의 합산 매출은 작년보다 5%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4%와 8%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KCC와 LG하우시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68만원과 24만원으로 유지했다. 제시한 투자의견은 KCC와 LG하우시스, 한샘 모두 ‘매수’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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