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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마을기업 대표자 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경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경기도 마을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양평군 마을기업인 여물리체험마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도내 마을기업, 지원기관이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마을기업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 성공사례를 공유해 상생모델을 만들기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마을기업 리더십특강 ▷우수마을기업 운영사례발표▷소통 체험마당 ▷마을기업 유공자표창▷마을기업 발전방향 토론회 등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마을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와 정책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우수마을기업 사례발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양평 여물리체험마을(2013년 마을기업 지정)의 성장과정과 성공사례로 준비됐으며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마을기업도 사회트렌드의 변화를 인식해 경쟁력 있는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다양한 정부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등의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윤종일 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해 마을기업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경기도 마을기업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마을기업 대표자 5명에게 표창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윤종일 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는 “경기도내 마을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해 도내 마을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센터는 이번 워크숍에서 건의된 내용을 향후 마을기업 육성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들 기업이 성장해 지역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은 중소기업센터 내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888-0923~6)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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