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로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굉장히 새로운 작품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광호는 영국 진출 후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돌아온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제작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홍광호의 인터뷰 영상(https://youtu.be/wzduYdpcP_E)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공식 SNS(www.facebook.com/musicaldeathnote)를 통해 공개된 홍광호의 인터뷰 영상은 현재 2만9000건 이상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데스노트’의 주인공 라이토역을 맡은 홍광호는 “새로운 작품을 찾았었는데, 한국에서의 복귀작으로 이런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며 “뮤지컬 장르로 바라봤을 때 굉장히 새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이나 음악 모두 제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고 경험하지 못했던 작품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가 든다”라고 덧붙였다.

홍광호는 한국인 최초로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미스사이공’에서 베트남장교 투이역을 맡았다.

한편 ‘데스노트’의 또다른 주인공인 엘(L)역의 김준수 인터뷰 영상은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