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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연, “결혼정보회사 선택 시 애프터서비스 꼭 따져라”

최근 결혼정보회사의 불성실한 고객 응대와 사후관리 미흡으로 인해 고객들이 피해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만남의 횟수를 채우지 않거나 맞선 상대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여 회원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다.

결혼정보업체들의 자성의 목소리가 요구되는 이 때, 고액의 안심보험과 확실한 애프터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연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정보회사 선택에 있어 빠뜨리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짚어봤다.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결혼정보업체의 서비스 불만족 사태의 원인은 무엇인가?

=> “결혼정보업체들이 너무 많이 생겨난 것도 그 원인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 회원모집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무리하게 혜택을 앞세우고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업체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부터 확실한 보험체계를 갖추고 사후관리가 철저한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 만남의 횟수를 채우고 나서 나 몰라라 하는 업체도 많다던데..

=> “대부분의 업체에서 만남의 횟수에 제한을 두고 횟수 채우기식 영업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회원의 입장에서 보면 비싼 가입비를 지불하고 마음에 안 드는 만남을 몇 번 가진 후 재가입해야 하는 불쾌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성혼 기간제 프로그램이다. 횟수에 연연하지 않고 매칭이 이루어질 때까지 맞선을 진행해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요지다”

- 막상 소개를 받고 나갔더니 프로필과 다른 사람이 나오는 경우도 있나?

=>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배신감을 느끼는 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잘못된 만남의 원인은 꼼꼼히 챙기지 못한 업체 측에 있다. 혹시 모를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비하여 안심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가입 전 잊지 말아야 할 점 중의 하나이다”

2억원 안심보험 가입과 함께 맞선 전후 꼼꼼한 애프터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는 바로연. 고객을 가입시키는 것 만큼이나 고객의 불만에도 귀를 기울여야 업계의 전반적인 신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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