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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어린이문화사업 단체 14곳에 3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가 주도하고 참여하는 어린이문화사업 단체 14곳에 총 3억여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1개 단체에 2000만~3000만원이 지원된다.

어린이문화사업은 어린이가 어렸을 때부터 주체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문화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9일까지 총 45개 단체의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14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지원분야는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가 양성사업 2개 분야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국악, 연극, 동화, 공예, 악기, 영화, 미디어 체험 등 총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의 ‘서울 어린이 국악축제 온누리더하고 온가락나누고’는 국악과 전통문화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관련 행사로 초등학생 대상 ‘국악 동요 부르기 대회’, 유아교육종사자 대상 ‘서울문화유산을 활용한 유아교육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을 진행한다.

활동가 양성사업에는 색동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창의통 인성통 통통창의예술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연극놀이를 통해 아동지도교수방법, 공연제작 업무습득, 아동뮤지컬 교수방법 등을 놀이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영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어린이들이 주도적인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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