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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맞이 목장 대청소’…한국마사회의 이색 사회공헌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전국 말 생산농가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를 돕는다.

한국마사회의 직원들이 직접 말 생산농가를 찾아 목장 시설물의 청소를 돕는 것은 물론이고 말 생산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목장별로 차별화된 지원계획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성본부와 제주지역본부에서 4~5월 2개월에 걸쳐 전국 80여개 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말 생산농가를 방문해 청소를 돕는 한편, 현장을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제주지역은 제주지역본부, 내륙지역은 말산업육성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방문농가들의 의견을 모으고 필요할 경우 한국마사회의 전문인력이 말 생산농가를 방문해 어려움을 해소한다.

한국마사회 류원상 생산진흥팀장은 “타기관에서도 할 수 있는 일 말고, 한국마사회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궁리하다가 기획한 사업이다”며 “말 생산기반을 튼실히 할 수 있는 사업을 고안해낸 것 같다”고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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