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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요크, 정규 9집 ‘Vulnicura’ 10일 국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아이슬란드 출신 세계적인 뮤지션 비요크(Björk)가 정규 9집 ‘벌니쿠라(Vulnicura)’를 오는 10일 국내 발매한다.

비요크는 1986년부터 1992년까지 그룹 슈가큐브스(Sugarcubes)로 활동하다가 1993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1994년에 내놓은 첫 솔로 앨범 ‘데뷰(Debut)’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하우스, 재즈, 트립합을 선보이며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주류 팝 시장으로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00년 영화 ‘어둠 속의 댄서(Dancer In The Dark)’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칸느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요크가 2011년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스톤밀커(Stonemilker)’ ‘라이언송(Lionsong)’ ‘히스토리 오브 터치스(History of Touches)’ ‘블랙 레이크(Black Lake)’ ‘패밀리(Family)’ ‘퀵샌드(Quicksand)’ 등 9곡이 수록돼 있다. 비요크는 이번 앨범에 연인 관계였던 매튜 바니(Matthew Barney)와의 결별에 대한 감정을 가사에 담아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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